안녕하세요.
60세가 넘어서면서부터 정말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가까운 친척분이 지방종 제거시술을 받기 위해 각종 검사를 시행하다가 우연히 심방세동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심방세동
최근 고령화 사회가 되고 심전도가 널리 보급되면서 진단추세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뇌경색증을 일으키는 결정적 원인인 심방세동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정의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분당 300~600회의 매우 빠른 파형을 형성하여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입니다.
심장은 기본적으로 규칙적으로 뛰면서 온 장기에 혈액을 내보내는 역할을 하죠.
심방에 있는 혈액을 내보내기 위해 규칙적인 전기 자극이 필요한데 전기자극이 심방 여러 곳에서 뛰게 되면 심방이 떨리게 되면서 심실도 불규칙적으로 떨리게 됩니다.
이것이 심방세동입니다.
심방세동 왜 중요한가요?
심방이 피를 짜서 심실로 내려보내면 심실은 혈액을 공급해야 하는데 짜내지 못하면 피가 고이고 굳으면서 혈전이 생성됩니다.
불시에 그 떨어진 혈전이 뇌로 가서 막게되면 뇌경색증이라는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두근거린다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찬 느낌 또는 아예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자가 진단이 어려우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부정맥과 심방세동
부정맥은 심장리듬이 비정상적인 모든 질환을 가리킵니다.
여러가지 비정상적인 증상 내에 심방세동이 있는 것입니다.
진단방법
심전도를 찍으면 진단 가능합니다.
하루종일 지속이 되면 지속성 심방세동이라 하고 심방세동이 나타났다 안 나타났다 하는 가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작성 심방세동이라 합니다.
발작성 심방세동은 하루나 이틀정도 심전도 기계를 부착해서 진단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단을 받기도 하지만 증상이 불규칙적일때는 진단을 내리는 게 쉽지 않습니다.
치료 방법
항응고치료: 혈전이 생기지 않게 약물로 치료하는 것으로 1차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심방세동으로 인한 혈전이 얼마나 잘생기는지 당뇨. 고혈압. 나이 등 혈전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거기에 따라 적절히 치료가 이어집니다.
심장 리듬을 컨트롤 하는 치료: 심장 리듬을 자체적으로 되돌리려는 수술적 치료라고 봅니다.
발작성 심방세동은 심방세동의 초기 단계라고 보시면 되는데 정상 리듬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충분하므로 심장 리듬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방 내 규칙적인 전기자극외에 불규칙적인 전기 자극이 되는 원인을 찾아내어 그 부위를 지져서 원인을 없애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심방세동 치료시 유의할 점
항응고제 치료시 혈전 생성을 막는 약이므로 지혈이 안 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소한 출혈은 있을수 있습니다. 멍이 들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는 그런 증상은 관계없으나
장출혈의 경우 대량 출혈 가능성이 있으면 반드시 중지하여 병원을 다시 내원하여야 합니다.
내시경이나 시술이 예정되어 있다면 항응고제 치료를 중단해야 하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약물에 대한 반응은 다 다르므로 약을 조절하여 치료를 이어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진단비와 수술비
기존 급성심근경색 진단비와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로는 부정맥 진단비를 커버할 수 없습니다.
질병 코드 확인 해보시면 부정맥(I49) 심방세동 (I48) 로 확인됩니다.
현재 의료 기술로 진단율이 높은 보험으로 준비하셔야 제때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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