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 할증 상대방 치료비에 따라 차이가 날까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자동차 사고가 부쩍 늘었네요.
아마 떠 뜻한 날씨가 다가오면 더 늘어날 듯합니다.
나들이 차량, 춘곤증으로 졸음운전, 등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최근 사례 중에 질문이 뭐였냐면

Q. 본인이 자동차 사고를 냈는데 상대방이 입원까지 했어요.
상대방이 보상을 많이 받았던데 보험료 할증이 많이 될까요?

A. 대인사고는 상대방의 치료 형태나 지급되는 금액은 할증률과 관계가 없으며
상대방의 부상급수(진단명)에 따라 확정됩니다

Q. 제가 출근길에 광역버스를 추돌했어요.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 같은데 승객 70명 모두 대인 접수하여 치료를 받았어요.
보험료 할증이 많이 될까 걱정이네요.

A. 대인 처리 시 인원수는 할증률과 관계가 없으며 전체 부상자 중 제일 높은 부상 급수에 따라 확정됩니다.


사고 내용에 따른 보험료할증 점수표

예를 들면
버스 사고 시 50명이 대인 접수하여
치료를 받는데 그중 어르신 한분이 많이 다쳐 부상급수 7급이 나오고 나머지 승객들은 12급 ~14급 진단받았다면 최고 높은 점수 3점 반영되는 것이죠.
다음 해 나의 등급이 -3점 적용되어
보험료 산출 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혹시 소액환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소액 환입이란?
자동차 사고 시 지급된 보험금을
다시 보험회사에 납부하여 사고를
없던 것으로 처리하는 제도입니다.

환입 비용이 3년 동안 할증될 보험료 금액과
3년 동안 할인 못 받는 보험료 금액보다 적으면
환입이 유리합니다만 금액이 크다면 부담스럽겠죠.

담당 설계사를 통해 시뮬레이션 가능하오니
금액 비교해서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고 시 보험 처리했지만 향후 할증 때문에 신경 쓰인다면 환입제도 활용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