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실손의료비 약관개정- 장기 이식에 관한 보장 추가

안녕하세요.

요즘 핫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 보시고 계신가요?

주인공 차정숙(엄정화)은 열심히 살아가는 주부였다가 20대에 이루지 못했던 의사의 꿈을 결국 이루고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게 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이 일상을 겪어가는 에피소드 안에서 간경화로 인해 간 이식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가 이러한 상황을 겪게 된다면 모든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까요?

 

실질적으로 장기를 주는 사람을 공여자

장기를 받는 사람을 수여자 라고 합니다.

 

수여자라면 

1.실손의료비

2. 5대 장기 이식 수술비(간장, 신장, 심장, 췌장, 폐)에서 보상받을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공여자는 어떨까요?

자신의 건강한 간을 주는 치료 목적이 아니므로 실손의료비에서는 보상이 힘들겠죠.

그리고 치료 목적의 수술이 아니므로 수술비도 보상이 힘들겠네요.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2018년 실손의료비 약관 개정이 있었습니다.

 

개정 전

입원의료비 내 장기이식에 대한 조항 없었으나

 

개정 후 

입원의료비 (장기 이식에 대한 보장내용 추가)

회사는 피보험자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하여 본인의 장기능의 기능 회복을 위하여 

"장기 등 이식애 관한 법률"제42조 및 관련 고시에 따라 장기 등의 적출 및 이식에 드는 비용{공여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비, 뇌사장기기증자 관리료 및 이에 속하는 비용항목 포함}은 제1항 내지 제6항에 따라 보상합니다.

2018년 11월 6일에 이러한 내용으로 개정이 되었습니다.

 

 

장기를 기증하고 나면 당분간은 보험 가입 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 가지고 계신 보험을 잘 정비하시어 

추후 다른 보장을 볼 때 공백이 없도록 점검하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