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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의 소소한 나들이

봄기운이 완연한 5월, 용지호수 나들이

by 행복한SG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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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을 맞아 주말이기도 하고 가까운 용지공원에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지 날씨는 꽤 더웠지만 불쾌할 정도는 아니어서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었어요^-^

창원에서 가볼만한 곳 중 늘 빠지지 않는 용지호수와 용지공원이에요. 

 

 오늘 다녀온 용지공원에서의 봄기운을 같이 공유하고 싶어요.

 

용지공원의 미술품들

 

 

용지공원은 총 4등분 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이런 누각이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구역에는 이렇게 예술가들의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고 버섯모양의 구조물에서는 종이 달려 있어서 바람이 불 때 마다 이쁜 종소리가 나요. 아이들의 귀에 이쁜 소리를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왼쪽 윗부분에는 이렇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여기는 벤치도 있고 연인들과 가족과 함께 앉아서 용지공원의 탁 트인 광경을 보며 커피한잔을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어요.

 

 그리고 야외공연장이 있는데 이젠 거리두기가 없어졌으니 예전처럼 많은 공연을 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용지공원은 특히나 저녁이 되면 많은 애견인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오는데, 왼쪽 위의 구역에서는 매일 저녁 수십마리의 반려견들이 뛰어 놀며 친분을 쌓고 있어요.

 

 반려견 산책시 배변봉투는 필수!

 

 

 용지공원에 보면 높은 유리탑이 있는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성함이 유리탑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 탑은 올라갈 수 있는데 올라가면 용지호수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요. 그리고 밤에는 창원야경도 즐길 수 있으니 낮에는 소풍의 공간, 저녁에는 연인과 함께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오늘 오랜만에 5월을 맞아 용지공원에서 봄기운을 한 껏 느껴보았어요.

여러분도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금 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용지공원의 이쁜 정원과 조각물들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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